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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회 Review "내 것이 아니니까요. 돌려주지 않으면 그냥 가져버릴 것 같아서."  유이화(김서형)는 박병식의 차명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윤민재가 일하는 가게로 다시 돌아온다. 둘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윤민재가 유이화에게 돌려줄 것이 있다는 말에 함께 그의 옥탑방으로 간다 윤민재는 유이화가 저축은행에서 빌려주었던우산을 돌려준다. 내 것이 아닌데 돌려주지 않으면 그냥 가져버릴 것 같다면서 말이다. 유이화에게 강하게 이끌리는 듯한 윤민재의 모습이다. 유이화는 윤민재의 집에 현금 500만 원이 들어있는 롤케이크 상자를 두고 온다  드라마속 대사에 있는 의미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뭔가요?"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궁금해서요." 다음날 잠에서 깐 윤민재는 롤케이크 상자를 열어보고 그 안에 들은 돈에 놀라 유이화를 찾아간다. 그.. 2023. 5. 11.
<종이달>1회 줄거리 및 리뷰 '돈의 위치를 바꾸는 거야. 추악한 노인에게서 절박한 손자에게로.'​선과 악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연기로 브라운관을 장악했다.​'종이달'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김서형은 극 중 우연한 계기로 은행에 취직하게 된 뒤 VIP 고객들을 담당하며 삶이 180도로 바뀌게 되는 주부 유이화 역을 맡아 한없이 한정적이고, 제한적인 집 안에서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메말라가는 인물을 그린다.​첫 등장부터 유이화는 잔뜩 날이 선 눈빛과 한껏 예민해진 분위기를 풍겨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미스터리한 모습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없는 남편 기현(공정환)과 조금씩 뒤틀어져.. 2023. 5. 11.